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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멘토/직장인꿈뱅이

직장인 돈 되는 취미 생활 찾기

by 꿈뱅e 2018. 5. 19.



안녕하세요. 꿈뱅이 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보다 한 10만원만 더 벌어도 숨통이 트일텐데.. 하는 생각 하시지 않나요?

저는 항상 합니다...

아 요거보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냥 딱 10만원만 더 있으면 좋겠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돈을 버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나름 요거요거 괜찮은 취미 겸 부업인데?

생각 해왔던 몇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의 사견이 매우 담겨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려요.









1.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블로그 포스팅도 짭짤한 수입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와 함께라면요 ㅎㅎ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그 글들에 내 구글 아이디와 연동된 광고를 삽입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방문자들이 그 광고를 클릭하거나, 가입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블로거에게 주는 방식입니다.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면 그만큼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는 컨텐츠를 꾸준히 올려 수익을 창출하고 계십니다.


사실 블로그 활동이 당장의 수입을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업로드 해야 하죠. 그 '꾸준히' 라는 부분이 생각보다 힘들잖아요 ㅎㅎ

그런데 저는 취미 생활을 갖길 원하는 분이라면, 개인 블로그 활동을 해보라고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 내 일상이 침해받지 않는 선에서 나를 PR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요즘 같이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는 이 시대에, 나를 특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궁리하죠. 특별한 나로 나를 마케팅 하는 방법으로 내 블로그를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실제로 저의 이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도 덧붙혀 말씀드리고 싶어요. 

두 번째로, 제가 지금껏 해왔던 취미 생활 중에 돈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좋은 글은 많은 방문자를 가져오고, 많은 방문자는 많은 수익을 가져오기 때문이죠. 그동안은 내가 뭘 배워도 내가 직접 판매 활동을 해야 수익이 창출되었기 때문에, 뭘 배운다고 해서 바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은 아니었죠. 하지만 내가 쓴 포스팅과 그 광고에 대한 즉각적인 수익화라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구글 애드센스로 자랑할만큼의 많은 돈을 벌고 있진 않지만, 다른 블로거들 보시면 정말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많은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 예전 네이버 블로그는 활동을 접은지 오래인데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블로그를 자기에게 팔라고 쪽지가 날아옵니다. 돈이 되니까 죽어가는 블로그도 사려고 하겠죠? (아이디를 사려고 하는건가? ㅎ) 이걸 보면, 분명 사업성이 있는 취미생활이라고 확신합니다.  


블로그 글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시나요? ㅋㅋ 

근데, 저도 쓰는데 여러분은 왜 못쓰겠어요 ㅋㅋ 일단 시작해보세요. 




2. 재봉틀이나 프랑스 자수


재봉틀을 배우는 것은 돈 말고도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단순히 수건을 잘라 이어붙여 걸레를 만드는 것 외에도, 옷이나 가방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이 있죠.

실제로 저희 어머니께서 매우 이 취미에 빠져계십니다. (요즘 집에 천먼지가 날려서 죽겠어요.ㅠ) 부라더미싱이라는 기계를 구매하면, 미싱을 가르쳐 주는 클래스가 있는데 이틀에 한번씩 거기서 배워오셔서 매일 한벌씩 옷을 만들어 주세요. 물론 일주일동안 똑같은 옷이 사이즈만 다르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속도라면, 조만간 진짜로 판매할 만큼의 퀄리티가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고상한 프랑스 자수 공예에 관심 있으신가요? ㅎㅎ 프랑스 자수공예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앞치마에 자수를 놓으면 칙칙한 앞치마도 아기자기한 새신부 앞치마가 될 수 있고요. 밋밋한 옷에 특별함이 추가된다는 점이 자수의 특징이죠. 

내가 좋아하는 옷에 얼룩이 져서 빨래해도 지워지지 않을 때 자수로 가린다면 더 특별해 지겠죠? ㅎㅎ 최근에 회사 동료의 원피스에 얼룩이 졌는데, 프랑스 자수로 가려보라고 했더니 정말 훨씬 예쁜 원피스가 되었어요. 근데, 프랑스 자수로 리모델링? 하는 것 정말 비싸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프랑스 자수 하는 것 배워서 옷 리모델링 하는 걸로 부업하면 꽤 쏠쏠할 것 같아요. 요거요거 꿀팁 아닌가요? ㅎㅎ 


저희 엄니가 만들어주신 제 옷들입니다 ㅎㅎ 실제로 아주 잘 입고 다니고 있어요 ㅎㅎ





3. 케이크 토퍼


재작년에 '케이크 토퍼'에 관심이 생겼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20만원이 넘는 컷팅 기계도 사고, 원데이 클래스도 수강하러 오프라인 강의도 들었습니다. 토퍼를 만들어 판매하는 일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만 고정되어 있다면, 30분만에 뚝딱 1개가 탄생되어 만원에도 팔리는 사업입니다. 

저는 그 당시에는 회사 일을 끝내고 그 일을 몰입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에 선뜻 시도하지 못했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같이 부업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많은 토퍼 장인들이 있는데, 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토퍼 시장에 뛰어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4. 셔터스톡 사진 작가


사진을 찍는 것도 하나의 돈을 버는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셔터스톡 같은 저작권 사이트에 내가 찍은 고퀄리티의 사진을 업로드하여 저작권료를 받는 거죠. 

제가 알기로는 대표적으로 셔터스톡, 픽사베이가 있는데요. 셔터스톡이 대부분 유료로 업로드 되고 작가들의 저작권료를 좀더 잘 챙겨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픽사베이보다는 좀더 고퀄리티에 매력적인 사진들이 많죠. 대신 포트폴리오 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작가가 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픽사베이는 업로드되는 사진들이 거의 무료이고, 작가들에게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보내는 기부금이 수익이 되기 때문에 매우 드물 뿐더러 커피 한 잔 정도의 소액입니다. 저라면 당연히 셔터스톡으로 갈 것 같은데요? ㅎㅎ

내가 사진을 잘 찍고, 갖고 있는 사진 중에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진들이 있다면 소장하지 말고 셔터스톡에 사진작가로 등록해 활동해 보세요 ㅎㅎ 아니면 지금이라도 출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