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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멘토/투자스터디

채권투자스터디::스터디내용복기하기 1

by 꿈뱅e 2018. 3. 4.




어제 자산관리사님의 추천으로 채권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구채희작가님과 자산관리사님이 주최하고, 채권 전문가분을 초청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지난번 주식 스터디에 이어 채권 스터디도 넘나 재밌었어요.

ETF에 투자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가려운 부분이 조금 긁어지는 기분이었어요.


채권전문가이신 김지훈 부지점장님 강의도 진짜 굳굳!!

이렇게 자주 스터디를 열어주시는 이윤경 자산관리사님, 구채희 작가님 ㅠㅠ 넘나 감사드려요ㅠ

강의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 중요해서 그 내용을 일부 옮겨서 제 머릿속을 정리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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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란, 정부나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30년까지 상환기한이 정해져 있고, 이자가 몇%라고 확정지어져 있어요. 


채권의 특징

 1. 대부분 정부에서 발행하므로 안정성이 높아요. 주식보다 그 변동성이 낮은 투자방식 중 하나죠. 

 2. 정해진 상환기한과 이자율이 있다. 즉 채권을 들고만 있어도 정해진 기한에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내가 마치 은행이 되어 대출을 나라에게 해준 것 처럼 말이죠.

 3. 정해진 이자에 따라 이자소득을 받을 수도 있고, 채권을 팔아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어요. 만약 3년 만기 이자율 6%의 채권을 샀는데, 1년 뒤 내가 가진 것보다 안좋은 조건의 채권들이 나와서 더 높은 가격에 내 채권을 팔수도 있는 것이죠.


내 자산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넣어야 하는 이유?

1. 지금의 한국사회는 저성장,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은 보수적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즉 은행 예적금 수수료로는 내 자산을 부풀리기 어렵다는 말. 채권은 은행 수수료보다 훨씬 높아요. 지금 은행 수수료 조금 올라서 1~3%, 채권 수수료? 4~8% 이상인 것으로 내가 고르면 됩니다. 팀장님 말로는 2년 채권 투자시 평균 수익률 5.3%라고 합니다. 확실히 예적금에 넣는 것보다 수익률이 높죠.

2. 국공채는 나라가 발행하는 데요. 위기가 왔을 때, 은행은 파산해도 나라는 파산하지 않겠죠? 그만큼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하는데, 이 기준은 주식을 기준으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주식보다는 안정적이다. 채권도 분명히 하이일드 등 신용등급이 낮은 곳에 투자하는 채권이 있어요.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

1. 직접 증권사 가서 채권을 사기

2. 채권 ETF에 투자하기

3. 채권 펀드에 투자하기

4. 변액보험 같은 변액상품 속 운용자산에 채권에 투자하기


저는 우선 변액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다양한 국공채에 투자가 되어 운용되고 있어요. 아직 가입한지 한달밖에 안되어서.. 수익률은 낮지만요 ㅎㅎ 수익률이 높아졌을 때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조만간 채권 ETF도 투자해보려고요.


내 자산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까?

내 자산의 30% 정도는 채권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채권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조언도 해주셨어요. 

사실 이런 투자 방법은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강구해봐야 할 것 같아요. 자기에게 맞는 방법과 아닌 방법이 있으니까 신중해야겠죠? 전 채권에 대해 알아보면서 매우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주식과 채권을 비교한다면?

주식의 이익 = 배당수익 + 자본이익

채권의 이익 = 이자수익 + 자본이익

전자의 수익들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는 수익이고, 후자의 이익들은 상승장에서 추가 시세차익들입니다. 주식에서는 배당수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사람보다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습니까? 반면, 채권에서는 이자수익을 노리고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따라서 채권을 사서 가지고만 있어도 수익이 꾸준히 나온다는 점이 주식보다 채권이 매력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죠.


채권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채권 가격은 금리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금리가 상승하고,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자율이 하락하면? 금리가 하락하고,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3%의 채권을 가지고 있는데, 새로 나오는 채권들이 5%가 넘는다면, 내 채권의 가격을 낮춰서 팔아버릴 수 있겠죠.


내 채권의 총수익 계산하기 

채권 총수익 = 이자수익 + 가격변동폭

↘가격변동폭 = -(상환기한) * (금리변동폭)

예를 들어, 내 채권이 5년 만기의 1% 이자율이었는데, 1년 뒤 2%로 증가했다. 내 채권 가격은? 

1+{-(5)*(1)} = -4     두둥!!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1. 장기채권은 수익률 변동 폭에 큰 영향을 미친다. 

2. 금리, 이자율은 떨어져야 좋다.

 


그렇다면, 어떨 때 단기채? 장기채?

단기채는 금리가 오를 때 투자하기

장기채는 금리가 낮아질 때 투자하기



채권은 해외에 투자하라, 해외 채권 중 하이일드 채권이란?

우리나라 투자 시장은 세계 시장의 1.3%밖에 안된다. 미국과 기타 다른 나라 채권시장으로 눈을 돌려라! (사실 그러려면 정말 해외 뉴스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함 .. 공부할 게 넘나 많다.) 하단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채권펀드 유형이 국내는 두가지, 해외는 다섯가지!나 있다. 흠.. 그래그래 글로벌...그래!


채권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중 신용등급을 보면, (스탠다드푸어스(S&P)와 무디스 신용등급 중 S&P) BBB등급 이하로 받은 채권들을 "정크" 혹은 "하이일드"채권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 하이일드 채권들은 주식이랑 움직임이 비슷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만큼 이자율이 높아요. 즉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라는 의미겠죠? 이 하이일드 채권은 보통 기간이 4년이고, 경기 회복기에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아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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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저 지금 머리 터질 것 같아요..

점점 어려운 내용으로 진입하는데.. 

1과 2로 나눠야 할 것 같아요..

한 포스팅에 몰아넣기엔 아직 정리되지 않은 내용이 많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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