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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멘토/투자스터디

ETF의 유형별로 투자방법이 다르다

by 꿈뱅e 2018. 3. 24.



안녕하세요~ 꿈뱅이 입니다~

ETF관련해서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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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유형은 대략 7가지 !

ETF의 유형을 살펴보기 전에 이름으로 ETF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요. 이름을 보고, 어떤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을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거든요. 

먼저, 자주 볼 수 있는 자산운용사의 브랜드 명을 살펴볼게요. 

사실상 유의미하게 거래되는 상품을 보유한 자산운용사는 5-6개 정도라고 봅니다. 몇 개 더 있는데, ETF갯수와 비중이 워낙 적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실속파이니까요. 

  

 운용사명

브랜드명 

  

삼성자산운용 

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우리자산운용

KOSEP

  

한국투자신탁

KINDEX 

  

KB자산운용

Kstar

  

한화자산운용



ETF의 상품명는 자산운용사의 브랜드명추종하는 지수(인덱스)를 합쳐서 표현되어 있어요. 앞에는 운용사명, 뒤에는 추종하는 지수를 알 수 있어요. 


ETF의 유형에는 크게 7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시장추종형 ETF

2. 섹터형 ETF

3. 테마형 ETF

4. 파생상품형 ETF

5. 채권형 ETF

6. 해외주식형 ETF

7. 원자재/달러 ETF


1. 시장추종형 ETF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따라가는 ETF를 말해요. 가장 기본적인 ETF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의 코스피 지수는 상승했다~~어쩌고" 하면 아 내 ETF도 올라가겠구나~ 하고 파악할 수 있어요. 같은 시장추종형이라고 해도 코스피 지수(우리나라 대표 주가지수, 대기업주식시장), 코스닥 지수(중소기업,벤처기업 주식시장), KRX 지수(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하는 지수) 등이 있어요. 해외 지수 중에는 VIX지수(투자자들의 공포 정도를 나타내주는 지수), 다우지수(미국대표주가지수) 등이 있어요.

주식 시장을 추종하면서도 ETF별로 각기 다른 비중으로 종목을 담기 때문에 그 수익률은 달라져요. 아래 사진을 보면, KODEX200과 TIGER200이 모두 코스피 200 을 기초지수로 갖고 있지만, 수익률이 다르다른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기초지수도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기초지수에 따라 시장가격도, 수익률도 달라요. 



2. 섹터형 ETF

특정 업종의 대표주들로 인덱스를 구성해서 그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를 말해요. 조선업, 화학업, 자동차업, IT업 ETF가 대표적이에요. 섹터형 ETF는 업종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해요. 업종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요. 한 업종이 상승 추세를 탈 경우 그 업종에 속하는 개별주식들이 모두 상승하기 때문에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어요. 반대로 매우 큰 손실이 날 수도..



3. 테마형 ETF

인덱스 구성이 기존의 시장추종형이나 섹터형이 아니라 다른 기준을 가지고 종목을 고른 ETF예요. 

삼성그룹주 ETF나 블루칩 ETF가 대표적입니다. 삼성그룹주 ETF는 삼성구릅에 속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블루칩 ETF는 대형주 중 업종 1등과 2등을 모아서 구성한 ETF입니다. 




4. 파생상품형 ETF

ETF에도 특별한 상황에 특별한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레버리지ETF와 인버스 ETF가 있어요.레버리지 ETF를 이용하면 시장 대비 두 배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요. 인버스 ETF는 시장이 하락해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죠.

이런 파생상품형 ETF는 단타매매의 수단이에요. 가까운 미래에 내가 속한 인덱스가 오를 것이라고 확신이 된다면,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여 2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죠. 또 조만간 주식시장의 미래가 어둡다면 인버스ETF를 매수해서 시장 하락기에 수익을 낼 수도 있어요. 

해외 ETF시장, 특히 미국 ETF에는 2배 뿐만 아니라 3배, 4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ETF도 있어요. 대신 그만큼 손실도 크다는 점! 

아래 사진은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파생상품형 ETF의 일부 입니다. 


5. 채권형 ETF

채권에 투자하는 ETF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을 사서 보유하는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채권을 사서 보유하면 정해진 기간마다 이자가 지급되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받아요.

채권형ETF는 이렇게 채권을 보유하면서 받는 이자와 시장에서 채권가격 변동을 투자자들에게 수익으로 돌려주는 상품이에요. 은행 예금이나 증권사 CMA처럼 안전자산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죠. 채권과 채권형 ETF의 장점과 유의점은 지난 포스팅에서 참고해주세용~


 

채권투자스터디::스터디내용복기하기 1

채권투자스터디::스터디내용복기하기2

아래 사진은 채권형 ETF의 일부 입니다. 

참고로, 위 사진의 용어를 분석하자면,

통안채는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이며, 한국은행이 금융시장으로부터 화폐의 유동성 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돈을 빌릴 때(돈을 흡수할 때) 발행하는 증서 입니다. 

단기채권, 단기국공채 등 단기가 들어간 상품들은 상환기간이 1년 이하인 채권입니다. 중기채권은 1년~5년, 장기채권은 5년 이상입니다. 

국채란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이며, 공채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국공채는 국채와 공채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그냥 채권 혹은 국내채권이라고 하면, 국내에서 발행한 모든 채권을 말하며, 국채, 공채, 사채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6. 해외주식형 ETF

국내주식이 아니라 해외주식을 담고 있는 ETF를 말합니다. 해외주식으로도 분산투자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ETF를 통해 투자가 가능한 지역은 미국, 일본, 라틴아메리카,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 입니다. 

아래 사진은 해외주식형 ETF의 일부 입니다. 

 


7. 원자재/달러 ETF

주식 대신 상품이나 화폐에 투자하는 ETF도 있어요. 

상품(원자재)에 투자하는 ETF는 대표적으로 원유, 금속, 은, 금, 농산물 등이죠. 국내 원자재ETF는 대부분 선물시장에 투자해요. 원자재 ETF는 대부분 선물시장에 투자해요. 선물시장이란, 래의 특정 시점에 인도될 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하는데요. (하.. 어렵다.) 원유 같은 것들은 당장 집에다가 모셔놓고 팔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채굴하기 전 혹은 배에 싣기 전 미리 특정 시점에 원유를 얼만큼 매매하겠다를 약속하는 것을 선물() 거래 라고 해요. 다만 주식시장과는 반대로 장외에 다른 사람에게 다시 파는 것도 사는 것도 자유롭게 허용 돼요. 선물거래는 현물거래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선물 시장의 특성을 잘 알아 두어야 ETF 투자에 어려움이 없어요. 

화폐에 투자하는 달러 ETF가 있어요. 달러와 원화 가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죠.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미국달러선물 ETF를 사면 되고, 원화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미국달러선물 인버스 ETF를 사면 돼요. 

아래 사진은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ETF투자상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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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힘들다...

넘나 많고, 머리도 복잡하네요. 

그래도 또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경기가 어렵다~ 어렵다 해도 분명이 수익이 나는 곳은 있어요!

그럴 때 이렇게 공부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되겠죠!?ㅎㅎ

참고로, 초보투자자들에게 ETF 투자는 거래량이 많은 상품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답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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