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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는 양배추즙 대신 먹는 대체재 (no 양배추 요리) / 위가 쓰리고, 콕콕 찌르듯 아프다ㅠ 최근 결혼 준비 스트레스와 이직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조금만 과식하거나,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면 윗배가 콕콕 찌르고 매우 쓰리다. 건강 검진받을 때 위염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급성으로 아플 줄은 몰랐다. 처음 아팠을 때는 닭발에 청하를 마셔서 ㅎ... 엄청 매운 음식을 먹었으니 그랬겠지.. 하면서 참았는데, 이후로 두 번이나 밥을 먹다가 아파서 못 먹는 경우가 생기니.. 살고자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 위장에 좋다는 음식 1위는 바로, 양배추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의 겉잎은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속잎은 비타민 B와 C 함량이 높다고 한다. 양배추의 비타민 U(? 첨 들어봄..)의 성분이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 재생을 도와준다.. 2020. 7. 29.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하루 feat. 관찰 일기 프론트엔드 쪽으로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금 집에서 재택근무 중인 개발자 동생의 일상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실, 겁나 단순하다. 개발 - 밥 - 개발 - 밥 - 개발 - 잠-.. 무한 루프.. 워낙 방에서 콕 박혀서 있는 성격이기도 하고, 요즘 코로나로 집에서만 일하다 보니, 더더욱 회사 업무와 개인 생활이 더더욱 분리가 안 되는 것 같다. 좀 불쌍하긴 한데, 그걸 즐기는 듯? 그래도 하루 종일 옆에서 본 관찰자의 입장에서 기술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나는 개발 실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보이는 대로 알려드리고자 한다. - 아침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엔터 치고 시작. 왠지 모르겠는데, 컴퓨터는 잘 안 끈다. 엔터를 치면 바로 컴퓨터가 켜진다. ㅎ 어제 짜던 코드를 다시 짜는 것.. 2020. 7. 27.
남과 비교하지 마라. 근데 나는 아직도 비교충이다. " 비교와 분석 "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이 가진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회사에서 열심히 비교 분석하며 살아왔는데, 회사를 그만두면서 자연스럽게 내 삶을 다른 사람과 비교 분석하게 된다. ​ 그동안 인생 마이웨이야, 내 인생 내가 개척할거야. 하고 호기롭게 살아왔는데. 시간이 많아지니, 생각도 많아진다. 그런데 최근, 내가 좋아하는 김미경 강사님이 말했다. 남과 비교하면 시작은 절대 못 한다. -김미경, 김미경의 리부트- 맞는 말이다. 쉬는 동안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점점 새로운 시작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실제로 유튜브도 해보려고 촬영했는데, 편집하다가 포기했다. ㅎ 남들은 이미 엄청 잘하고 있고, 내가 하기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컨텐츠가 아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에 하고 싶은 컨텐츠는 .. 2020. 7. 22.
결혼식 생략 하고 싶다.. 벌써 부터 멘붕 온 결혼 준비.. - 본 글은 저의 다른 블로그 글을 같이 가져왔습니다. - 청혼을 받은 후, 우리는 결혼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 처음엔 무작정 인터넷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우리가 결정한 것은 오직 '성당'에서 결혼한다는 것. 성당 결혼식(혼배미사)에서 필요한 건 뭔데? 얼마나 들지? 아니, 근데 집이 더 중요한 거 아니야? 집은 도대체 어디서 구해야 해? 울고 싶다. -feat. 쉽게 삼천포로 빠지는 ENFP의 사고 과정- 나는 20대 초반부터 결혼식에 대해 비관적이었다. 결혼식을 하기 싫었다. 공주 놀이하는 것에 대한 로망도 없고, 1시간을 위해 몇 개월을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축의금은 돌려받을 생각하면서, 줬던 것도 아니었다. .. 2020. 7. 17.